영어원서 읽기를 통해, 영어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라는 생각을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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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맹점가맹 댓글 0건 조회 962회 작성일 22-09-15 10:38본문
안녕하세요.
리드앤톡 영어도서관입니다.
영어는 우리가 세계와 소통하고,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사용하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누구나 그 사실을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영어를 학습하는 방법과 과정에서 주객이 전도되는 모습을 종종 봅니다.
우리나라 영어 학습자들의 영어 실력은 다양한 시험 점수로 환원됩니다.
진학이나 취업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영어 ‘점수’를 얻기 위해, 학습자는 이른 바 ‘시험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학습 방법을 채택합니다.
그 과정에서 영어를 수단이 아닌 목표로 인식하게 됩니다.
이러한 인식을 바꾸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꾸준한 원서 읽기입니다.
꾸준한 원서 읽기를 통해, 이러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영어 원서를 읽을 때, 학습자는 그 이야기의 내용을 파악하는 것을 우선적 목표로 세웁니다.
몇 문장을 대충 읽고 넘어가면, 다음 이야기에서 막힙니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읽고 싶고, 작가가 왜 그런 단어와 표현을 사용했는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리드앤톡 영어도서관에 다니는 아이들은 이런 질문을 합니다.
“스핑크스는 왜 수수께끼를 내요?”
“주인공이 먹고 있는 이 음식이 뭐예요?”
“'shrink'는 '줄어들다’라는 뜻의 동사인데 왜 주어자리에 썼나요?”
학습자는 어휘와 문법 학습을 넘지 못할 거대한 벽이 아닌, 나에게 새로운 세상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해줄 도구로 인식합니다.
영어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입니다.
또한 원서 읽기는 학습자가 자신의 학습에 한계를 설정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원서를 많이 읽는 학습자는 다양한 상황과 주제에 관한 다양한 어휘와 표현들을 듬뿍 받아들입니다.
학습 범위를 특정 시험에 자주 나오는 어법과 표현까지 로만 한정하지 않습니다.
영어는 ‘수단’이자 ‘도구’이므로, 많이 확보하면 할수록 자신에게 좋은 일이기 때문이지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영어가 유용한 ‘도구’가 아닌 그 자체가 ‘목표’로 변질된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영어를 학습하려는 궁극적인 이유가 정보가 홍수처럼 밀려오는 시대에 생존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것이라면, 원서 읽기가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인 학습 방법 중 하나 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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