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VS 프로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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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본사 직원 댓글 0건 조회 1,850회 작성일 19-06-18 16:51본문
단일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는 학원은 사라지고 대부분이 여러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프랜차이즈는 컨텐츠 개발, 교육, 광고, 비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데, 이제는 프랜차이즈보다 컨텐츠 프로바이더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컨텐츠 프로바이더는 가맹비를 받을 수 없고, 박리다매 구조이기에 소수 상위권 학생들이 사용할 학습자료 개발보다 다수의 중하위권 학생들이 사용할 낮은 영역의 학습자료(리더스북) 개발에 촛점을 맞춥니다.
그러나 리드앤톡 영어도서관이 보급하는 컨텐츠는 파닉스나 리더스북 단계에 개발의 촛점이 맞춰져 있기 보다는,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Newbery, Roald Dahl, Classic Novels, TED, News 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알다시피 여기서 리드앤톡의 컨텐츠는 프리미엄의 빛을 발합니다.
리드앤톡만큼 수준 높은 컨텐츠를 제공하는 곳이 없지만서도, 비슷한 컨텐츠 프로바이더가 등장하는 경우,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즉, 아이가 학원에 들어와서부터 나갈 때까지 어떤 학습과정을 경험하게 할 것인가의 문제가 관건입니다. 학습과정은 학습결과에는 물론, 학원운영과 나아가 학원의 정체성과도 연결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리드앤톡은 단일 플랫폼 위에 모든 학습 컨텐츠들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구조는 물론, 내용도 촘촘하게 잘 짜여있습니다. 물론 많은 원장님들이 아시겠지만, 훌륭한 커리큘럼과 컨텐츠를 갖고 있어도, 효과적인 프로세스로 구현해내는 것은 또 하나의 어려운 과제입니다.
"커리큘럼-컨텐츠-프로세스"가 잘 꾸려지고 축이 잘 맞아야 사교육계의 명품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리드앤톡이 이 지점에 도달했다고 하는 것은.. 이건 과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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