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 진로 및 적성파악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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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드앤톡 댓글 0건 조회 2,874회 작성일 14-12-23 10:50본문
- 국내 모든 산업이 다 공급과잉상태에 빠진지 오랜되었고, 영어사교육분야는 Red Ocean을 넘어서 Black Ocean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사교육분야를 죽이는 것은 공공연한 정부의 목표이고, 앞으로 수능을 쉽게 출제하겠다는 것으로 정부의 의지를 드러내었죠. 앞으로 태블릿 PC가 전 학교로 보급되고, 전자교과서가 보편화 되면 사교육분야는 더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현수막, 전단지, 학부모 설명회 등 기존의 성장모델에 의존하여, 학원들은 살아남으려 몸부림 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줄어드는 학생 수, 점점 더 늘어나는 경쟁자들 속에서 아무리 몸부림쳐도 상황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일부 극소수 성공사례들의 사례를 쫒아서 원생수 불리기에 몸부림 치지만, 지역별로 1~2개 학원을 제외하면, 딱히 수익을 남기는 곳이 많아 보이지도 않습니다.
앞으로 국내 교육정책의 방향은, 대학졸업자 수를 줄이는 것으로 짐작됩니다. 대학졸업자를 양산한 결과, 육체노동을 해야 하는 생산직은 기피하여, 중소기업들은 구인난에 시달리고, 인건비 부담이 막중하며, 외노자들에 의존하는 결과를 빚었고, 가계들은 교육비 부담 때문에 다른 지출을 늘려야 하기 때문에, 대학진학자를 줄여, 저임금 노동자 공급량을 늘리는 대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인 만큼 다른 영역으로 소비를 늘리게 만들어 내수경기를 진작시키려 할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짐작가능합니다.
수능은 쉽게 내되, 우수학생들을 선별하여 그 학생들만 대학에 진학시키고, 나머지는 저임금 노동시장으로 내보내려면, 결국 학교 내부의 학생 평가방식에 큰 변화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아마도 그 중심에 태블릿 PC의 보급이 있을 것이며, 창의력 쪽에 큰 평가요소를 두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령 어떤 주제를 놓고, 태블릿 피씨를 활용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그러한 정보를 자신의관점으로 재해석하여 보고서를 제출하고, 이를 발표하여 이에 대한 점수를 내신에 반영한다면, 수능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드는 대신, 학생에 대한 학교의 영향력은 극대화 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일찌감치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마이더스고에 진학하여 기술을 익히려 할테지요.
만약 이러한 것이 현실화된다면, 학원들 중에 내신성적과 수능에 매달리는 학원들은 대부분 문을 닫아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를 미리 읽고 이에 대해 미리 대비하는 곳은 앞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리드앤톡은 그러한 날이 빨리 오기를 기다리는 입장입니다. 서술형을 넘어서 논술형으로 시험출제가 될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합니다. 리드앤톡은 그래서 내신과 수능대비를 위한 영어프로그램이라는 개념을 너머, 적성파악,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방향을 잡아 달려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교육시장의 패러다임변화를 읽고 미리 대비하고 싶은 곳들은 리드앤톡과 같은 길을 한번 가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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