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앤톡 영어도서관에 등록여부를 망설이는 부모님들께 드리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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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드앤톡 댓글 0건 조회 1,506회 작성일 22-02-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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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을 20여년 하면서 느끼는 점은 대한민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분들 중 상당수가 영문법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낮다는 점, 그리고 구문분석이 안되는 상태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분들이 많아도 너무 많다는 점입니다. 아이들에게 구문분석을 가르치는 것이 불가능해서 안하는것이 아니라, 가르치는 사람들 중 구문독해를 제대로 이해 못하는 분들이 너무 많기에, 구문독해를 못가르치는 경우가 훨씬 많다고 말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맞는 말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리드앤톡 영어도서관은 구문독해를 이해하는 분들, 그러한 과정이 한국학생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프로그램을 드리려 애써왔고, 자격이 안되는 분들, 생각이 다른 분들은 최대한 걸러내려고 애써왔으나, 안타깝게도 리드앤톡 가맹센터 원장님들 중에서 프로그램을 제대로 사용 안하는 분들도 일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리드앤톡영어도서관이 점점 명성을 얻어감에 따라, 원생모집을 위해 영어도서관 프로그램을 껴넣기 식으로 가맹하여, 타프로그램과 병행하면서 아이들에게 구문독해를 제대로 시키지 않고 형식적으로만 리드앤톡 영어도서관을 운영하는 분들이 그런 경우입니다.
이 분들의 생각을 바꾸고, 프로그램을 제대로 사용하도록 유도하고자 본사에서 많은 애를 써왔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을 쳐다보기보다는 어머님들을 쳐다보면서, 어머님들의 마음에 들고자, 이런 저런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섞어 쓰면서, 아이들을 깊이의 세계로 인도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는 원장님들을 볼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리드앤톡 영어도서관은 구문독해로 뉴베리, 로알드달, 클래식, 인문서 영역의 원서까지 깊이 있게 읽는 것을 추구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초등학교에서 재미위주로 낮은 수준의 리더스영역의 책 정도만 읽히고, 초등 고학년, 중학교 부터는 내신과 입시위주의 유형적 선행학습을 시키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이 것이 대한민국의 일반적 인식입니다. 그러한 일반적 인식을 쫒아서 자녀가 다닐 학원을 선택하는 일반적인 학부모님들의 의식수준에 맞춰, 영어원서 읽기를 초등부 때 낮은 영역에서 피상적으로만 시키는 원장님들이 리드앤톡 영어도서관 원장님들 중에도 있습니다.
구문독해를 꼭 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클래식, 인문서까지 원서읽기를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리드앤톡 영어도서관을 찾는 어머님들께 드리고 싶은 당부의 말씀은, 어머님들께서 학원을 선택하실때, 해당 학원의 수업목표와 커리큘럼을 최종적으로 다시 한번만 더 검증해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저희 원장님들 중 상당수는 영어실력 면에서나, 그리고 그 분들의 신념체계 면에서나 아이들에게 원서수업을 할 자격이 충분히 있는 분들이고, 뛰어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못한 분들도 일부 있으십니다.
정치개혁을 위해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바꾼다 하더라도 아무 소용없고, 결국 유권자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져야만 정치수준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는 말로 환원되듯이, 학원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원과 교육을 바라보는 어머님들의 의식수준이 학원의 수준을 좌지우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머님들이 클래식, 인문서까지 아이가 제대로 읽어주기를 원하신다면, 그리고 그렇게 하는데 구문독해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함을 인식하신다면, 학원상담을 가셨을 때 학원장의 생각과 학원시스템을 검증해주시기 바랍니다. 결국 학원장들께서 어머님들의 생각에 맞춰 자신들의 생각과 시스템을 바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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