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이 문제를 어떻게 하려고 할지 궁금합니다.
몇 달 전 전라도 지방의 (지방 정치인의 정책보좌관 역할을 하는) 한 학원장님의 전화를 받았는데, 그 분이 지역간 영어교육격차, 소득별 영어교육격차를 좁히는 해결책의 방안으로 영어도서관을 활용하는 방안을 지방정부 정치인에게 정책제안을 했고, 그게 채택될 것 처럼 말하면서 저희에게 접근한 적이 있습니다.
저에게 전화 주기 전에 해당지역의 저희 가맹센터 원장님에게 접근해서 이러저러한 사항을 확인한 것 같고, 그 뒤 저한테 전화를 주었고 몇가지 물어본 후, 그 뒤로 연락은 더 이상 없습니다. (하지만, 이 분도 자기 입으로 밝혔듯 자기 이익을 위해 일하는 사람입니다.)
리드앤톡 영어도서관 개발초기부터 리드앤톡은 잉글리쉬 디바이드(English Divide)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문제를 언급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런 기업의 목표를 실현하고자 오래도록 일관되게 노력해왔습니다. (가맹센터 원장님들이 보편적인 학습자들을 우수학습자로 양성해내어 영유출신, 부유층 아이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수업하는 것을 독려하면서 브랜드를 만들어간 점)
그리고 저희가 이때껏 추구해온, 그리고 실제로 개발해온 방식이 잉글리시 디바이드 문제해결에 가장 근접한 방식임을 여러 사례를 통해 확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의 방식이 분명 언젠가는 정부차원에서 문제해결을 위해 도입될 여지가 많다는 짐작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모험적으로 가장 먼저 시도했던 구문독해영어원서 정독&다독 학습법과, 현장에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축적해 온 역량과 노하우로 인해, 우리 사회의 잉글리쉬 디바이드 문제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기회가 저희 리드앤톡과 그리고 원장님들에게 오게 될지, 아니면 그 발견과 성취를 다른 누군가가 중간에 모방하여 가로채면서, 저희 자리를 위협할지..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영어교육의 메인스트림이 저희가 원하고, 예상했던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그 메인스트림의 변화를 비록 공교육이 주도한다 할지라도, 그게 리드앤톡과 리드앤톡 사용학원들에겐 큰 기회가 될 것임이 분명합니다.
대신 한가지 분명히 확보해야할 역량이 있습니다. 프로그램 사용역량을 높이고, 그리고 학생들 코칭역량을 높여서, 상위컨텐츠를 소화할 수 있는 역량을 어떻게든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진다 할지라도, 저희 리드앤톡과 리드앤톡 사용학원들에겐 좋은 상황이 될 것입니다.저희 본사도 그러한 개발방향을 끝까지 놓지 않고, 가장 강한 컨텐츠를 보유하고, 가장 강력한 실력향상의 과정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여, 구문독해 영어원서학습의 선두자리를 계속 지켜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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